완주 꿈드림, 청소년 손으로 센터 마스코트 만든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상진 기자
2026-05-06 10:35:4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센터의 정체성을 담은 마스코트를 제작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일일 진로·직업 체험 활동 ‘캐릭터로 온, 꿈드림’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한 이번 활동은 “꿈드림을 떠올렸을 때 우리를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획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의 홍보 모델과 상징 문양을 구상하고 디자인 전 과정에 참여했다.

완주 꿈드림에서 느낀 경험을 핵심 단어로 정리하는 아이디어 회의를 시작으로 손 그림 초안 제작을 거쳐 태블릿 피시를 활용한 디지털 정교화 작업까지 현장의 캐릭터 디자인 공정을 그대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각을 시각화하고 디지털 파일로 완성해 보며 실제 디자이너의 직무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손에서 탄생한 마스코트와 표어를 향후 센터 홍보 활동은 물론 다양한 기획 상품 제작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내가 만든 캐릭터가 센터의 얼굴이 된다’는 성취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은 “평소 관심 있던 캐릭터 제작을 직업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꿈드림 캐릭터를 직접 만든다는 사실에 책임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낀다”고 전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이번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디자인으로 승화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