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중랑구가 대외 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구는 지난 3월 4대 시중은 행과의 협약을 통해 212억 5천만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 데 이어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50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 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중랑구 관내 새마을금고 13개소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2.5배인 총 5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구는 시중은행 협약분 212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262억 5천만원 규모의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시행한 특별신용보증융자 175억원보다 87억 5천만원 확대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금리는 연 2~3%대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재단 이용 여부 등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3~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용조사와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가 발급되면 지역 내 협약된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구는 자금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대외 경제 여건 변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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