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금천구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관악산 내 라면국물 웅덩이’ 기사와 관련, 해당 장소가 ‘금천구 독산동 감로천생태공원’ 으로 언급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는 관악산 내 야생동물 음용수대에 음식물 쓰레기가 투기되는 등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며 해당 장소를 ‘금천구 감로천생태공원’ 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금천구는 보도 즉시 현장을 확인했으며 확인 결과 기사에 사용된 사진 속 장소는 감로천생태공원이 아닌 서울시 외 타 지자체 관리 구역으로 확인됐다.
구에 따르면, 감로천생태공원 내에는 보도에 노출된 것과 동일한 형태의 시설물이나 지형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공원은 상시 관리 인력을 통해 수경시설과 생태연못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있으며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산 정상 높이는 632m로 감로천 생태공원과는 거리상 약 5km, 해발고도는 약 500m 차이가 난다”며 “관악산 정상에서 버린 쓰레기가 감로천 생태공원까지 흘러들어오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관악산 정상 인근에 특정 지형물을 감로천 생태공원으로 오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감로천생태공원은 금천체육공원과 연계된 대표적인 도심 생태공간이다.
‘무장애 숲길’과 ‘별빛다리’, ‘전망대’등을 통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연못 위를 가로지르는 ‘감로천 별빛다리’는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공원 일대에는 약 2.18km에 이르는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돼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는 이번 보도로 인해 감로천생태공원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공원의 대외적 이미지가 저해됨에 따라, 관련 언론사들에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장소 명칭 수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감로천생태공원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생태 공간”이라며 “사실과 다른 보도로 공원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는 한편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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