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사회적 관계 단절된 고립 가구 대상, ‘요리’ 와 ‘소통’의 장 마련 여주시 가남읍행정복지센터와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치유 및 관계 회복 프로그램인 같이 cook, 같이 웃는 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집 안에 머물며 사회와 거리를 두는 이른바 ‘은둔형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이 요리라는 일상적인 매개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타인과 접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자 간의 ‘정서적 연결고리’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함께 식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경험했으며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대화의 즐거움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심진규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관계 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문밖으로 나오는 첫 발걸음이 가장 힘들다”며 “이번 사업이 참가자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나도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고 강조하며 “같이 cook, 같이 웃는 날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세상과 소통하며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남읍행정복지센터와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유대 관계가 일시적인 모임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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