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고창군이 지난 30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자살 예방 위기대응 강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국가 자살예방 전략을 바탕으로 고창군의 자살사망 현황과 인구구조,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정부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을 24년 28.3명에서 29년 19.4명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함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회의에서는 △자살 시도자 대응체계 강화 △자살 고위험 시기 및 다빈도 장소 집중 관리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살 시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재정비하고 경찰·소방·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고위험군 사후관리 및 재시도 방지 대책을 구체화했다.
또한 계절적·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 방안과 함께, 지역 내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예방 활동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영식 부군수는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과제”며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살예방회의와 실무 협의를 통해 지역 중심의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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