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확산 차단

김덕수 기자
2026-05-04 08:58:16




김해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이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기후 변화에 따라 고온다습한 환경의 지속과 집중호우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은 감염병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이므로 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설사 환자 집단 발생 감시로 신속히 대응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자 한다.

시는 감염병관리팀 연락망과 시청 당직실을 연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발생 동향을 집중 감시해 2인 이상 집단에서 설사 또는 구토 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반이 신속히 출동해 현장 대응조치로 추가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안전한 물 섭취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여름철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설사, 구토 증상이 있거나 감염병 관련 문의는 감염병관리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