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원수리 우체통’ 통해 청각장애인 가구에 ‘보이는 초인종’ 설치 등 맞춤형 지원 실시

김인수 기자
2026-05-04 07:42:57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원수리 우체통’ 통해 청각장애인 가구에 ‘보이는 초인종’ 설치 등 맞춤형 지원 실시 (군포시 제공)



[한국Q뉴스]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0일 특화 복지사업인 ‘소원수리 우체통’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맞춤형 생활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소원수리 우체통’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과 바람을 사연으로 접수받아 협의체 심의를 거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수리동의 대표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지원에서는 특히 청각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1인 가구에 ‘보이는 초인종’을 설치한 것이 큰 의미를 더했다.

해당 세대는 외부 소리를 인지하기 어려워 방문객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초인종 작동 시 불빛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장치를 통해 방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생활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가구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에게 소형 냉장고를 지원해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보완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승희 위원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의 삶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초인종 설치처럼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