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이천시의 경강선 부발역 일대의 지형도를 바꿀 부발역세권 북단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천시는 부발읍 신하리, 산촌리, 아미리 일원 52만4809㎡ 부지에 대해 2026년 4월 30일 자로 이천 부발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 2022년 11월 토지 소유자들의 제안으로 사업이 시작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결과이다.
이번 사업은 토지 소유주에게 개발된 땅을 배분하는 환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발역세권 북단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 시행을 맡는다.
시는 2031년을 목표로 이곳에 총 4900세대, 약 1만176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면적 중 주거 용지는 약 46.8%로 공동주택과 단독 주택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며 상업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도 함께 확보해 단순한 주거지가 아닌 자족 기능을 갖춘 단지로 계획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도로 주차장, 학교, 공원, 녹지 등 공공기반시설을 면적의 약 43% 이상 배치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지는 SK 하이닉스 및 관련 협력사들과 인접해 있어 외부에서 통근하는 근로자들의 주거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배후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향후 주택수요 검증과 북단지구 성공전략을 마련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천시는 구역지정 고시 이후인 5월부터는 곧바로 기본설계 및 토질조사에 착수해 하반기 중 조합설립 인가와 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부발역세권 북단지구는 경강선과 한국고속철도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이천시의 새로운 거점이 될 곳이라며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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