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강원 횡성군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횡성군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30일 오전 10시 갑천면 율동리 일대 거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대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이 포함된 대상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단계별 대피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과 마을 이·통장 등 대피 조력자,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참여 주민들은 재난 상황 신고부터 실제 대피 활동까지 직접 수행하며 능동적인 대응 역량을 길렀다.
훈련 종료 후에는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수칙 등 별도의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횡성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재난에 대한 행정기관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는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이라며 “이번 주민 참여형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대책기간 동안 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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