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무주택청년에 ‘최대 480만원’ 월세 지원…5월 29일까지 신청 접수

19~34세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청년 대상, 월 최대 20만원씩 24개월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4-30 06:45:01




양천구, 무주택청년에 ‘최대 480만원’ 월세 지원…5월 29일까지 신청 접수 (양천구 제공)



[한국Q뉴스] 양천구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던이 사업은 월세 상승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지원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정과제로 채택돼, 올해부터 매년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는 지속사업으로 전환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본인가구와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한다.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1억 2200만원 이하,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 4억 70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2촌 이내 혈족 소유 주택 임차 △국토교통부 또는 지자체의 월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24회를 모두 지원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 ‘복지로’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 시 올해 5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총 48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와 마이홈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기진단 서비스’를 통해 소득·재산 요건 충족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22년 8월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통해 총 600여명의 청년에게 약 15억 3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부터 사업이 상시화됨에 따라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과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