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종로구의 품위사 지원사업이 서울시 2026년 약자와의 동행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품위사 사업은 사전 장례 의사 확인부터 공영장례 연계까지 이어지는 종로구의 선제적 복지 모델로 고립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관리하는 체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담당자 직무교육과 함께 5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장례주관의향서 작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시행 2개월 만에 132명이 의향서 작성·등록을 완료하며 전 동 단위 관리 기반을 빠르게 마련했다.
특히 작성 과정에서 장례 주관자가 없거나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중점관리대상으로 연계한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단순 접수를 넘어 고립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구는 앞으로도 의향서 작성 대상을 확대하고 중점관리대상자에 대한 안부 확인과 돌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영장례 인식개선 강좌와 동 권역별 소그룹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고립 예방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품위사 지원사업을 종로를 대표하는 복지모델로 정착시키겠다”며 “삶의 마지막까지 공공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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