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제4회 주막거리 객사전’ 개최

5월 8일, 9일 오류동역 광장에서 개최…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주막거리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4-30 06:44:21




구로구, ‘제4회 주막거리 객사전’ 개최 (구로구 제공)



[한국Q뉴스] 구로구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오류동역 광장에서 ‘제4회 주막거리 객사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주막거리 객사전은 과거 한양과 인천을 잇는 길목 중심지였던 오류골 주막거리를 구전 기반으로 재구성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구로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행사에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주막거리를 운영해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8일 오후 7시 ‘공연마당’에서는 개막 식과 함께 대중가수 민해경과 김성환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 대중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구로문화원 수강생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오류동역 3번 출구 앞에 청사초롱 200점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로문화원 전통강좌 수강생의 민화·서예·사군자 등 작품과 주막거리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옛 소품이 전시된다.

‘주막거리’에서는 국밥, 부침 전, 주막 상차림 등 전통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막걸리 시음·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오류골 난전’을 통해 중고물품 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연날리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을 비롯해 가훈 써주기, 전통부채 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막걸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이튿날인 9일에는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구로구민 백일장 대회’ 와 ‘제30회 구로구 초·중·고 미술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막거리 객사전은 지역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구로구의 대표 축제”며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가족,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