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 홀몸 어르신과 효 나들이 실시

김덕수 기자
2026-04-30 06:43:21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한국Q뉴스] 순수 민간 봉사단체인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봄나들이를 마련했다.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은 30일 진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맞춤돌봄 대상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충남 서산 간월암과 태안 국제튤립축제장으로 ‘독거어르신 효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야외활동과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사용된 예산 350만원 전액은 클럽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돼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나들이에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진천군노인복지관 직원 20명과 클럽 회원 10명 등 총 30명이 자원봉사자로 동행해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말벗이 되어드리고 이동을 도왔다.

어르신들은 서산 간월암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태안 국제튤립축제장을 방문해 만개한 튤립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박용익 회장은 “어르신들이 화사한 봄꽃처럼 밝은 웃음을 지으실 수 있도록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후원금을 바탕으로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명절 온정 나눔 △이불 세탁 봉사 △조손가정 아동 대상 1:1 맞춤형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