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순천시 주암면이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등을 일괄 수거하는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암면은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24일간 관내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도 주암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한지나 외곽, 각 가정 등에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에 지원사업이 마을 단위의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주암면 전체 마을의 주민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폐기물 등의 수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문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장기간 방치되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폐기물까지 함께 정리해 39개 마을 약 400톤을 수거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한 마을 주민은 “오랫동안 쌓여만 가고 있던 폐기물이 단 한 번에 정리되어 마을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개별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행정에서 함께 해결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암면 관계자는 “농촌지역 특성상 폐기물 등이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불편과 환경 훼손이 이어져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환경정비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의 폐기물 수거를 넘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주암면은 이를 계기로 정기적인 환경정비 체계를 강화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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