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주시 건천읍은 27일 화천리 천년가 센텀스카이 아파트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지난해 문을 연 반도유보라 아파트와 데시앙 아파트 경로당에 이어 화천 신도시 지역에서 세 번째로 마련된 경로당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소통 공간 확충과 복지 향상에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건천읍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및 입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으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당의 최고령인 92세 어르신이 직접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늦은 나이에 새롭게 악기를 배워 무대에 오른 모습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배움과 활력이 공존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천년가 센텀스카이 경로당은 연면적 125.73㎡ 규모로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을 비롯해 거실, 주방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취미·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정식 경로회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주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화천 신도시 지역 내 세 번째 경로당 개소로 어르신들의 여가·소통 공간이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수요를 반영한 공동체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향후 신도시 지역의 인구 증가와 공동체 활성화를 고려해 복지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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