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우리동네 슬로우조깅 프로그램’ 주민 호응 속 운영

김상진 기자
2026-04-29 11:46:40




여천동, ‘우리동네 슬로우조깅 프로그램’ 주민 호응 속 운영 (여수시 제공)



[한국Q뉴스] 여수시 여천동 주민센터는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슬로우조깅 프로그램’ 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원 등 생활권 내 공간을 활용해 1인 가구, 만성질환자, 중장년층 등 신체활동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최근 러닝 문화 확산 속에서 초보자의 부상 우려와 운동 방법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절 부담은 적고 운동 효과는 높은 ‘슬로우조깅’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주 2회 운영되며 총 3기로 진행된다.

기수별 약 20명이 참여해 공원과 운동장 등에서 운영되며 현재 5월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이론 교육과 자세 교정, 단체 조깅 등을 통해 올바른 달리기 방법을 익히고 프로그램 전·후 기초체력 측정으로 신체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

실제 운영 결과 참여자의 약 72%에서 근지구력 향상 등 건강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정규 과정 외에도 소그룹 자율 조깅을 병행해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안순금 여천동장은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1인 가구 비율과 풍부한 공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함께 운동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건강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동은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읍·면·동 단위 건강격차 해소와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