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지역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정책 간담회 개최

지자체·가족센터 등 관계기관 관계자 참석, 협력체계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4-29 10:32:38




충남교육청, 지역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정책 간담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9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지역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남 다문화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청과 15개 시군청, 16개 가족센터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교육청-지자체 협력 구축 및 운영 사례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의 사례를 공유하며 충남 지역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탐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로 모여 각 지역의 현황과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협력망 운영을 위한 공동 과제를 도출하는 등 지역 중심 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모았다.

구체적인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으로 △ 이주배경학생 통합 지원 협의체 운영 △ 학교-지역 연계 한국어·기초학력 통합 프로그램 △진로·진학 지원 협력 프로그램△ 다문화 감수성 향상 지역 공동 프로그램 △ 위기·중도 입국 학생 집중 지원 △ 지역 기반 보호자 교육·참여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충남도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다문화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유된 우수 사례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지역별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