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 3특’ 대응 맞손… 전북·강원 특별자치도 협력 강화

특별법 개정 성과 공유…공동 특례 발굴·입법 대응 논의

김상진 기자
2026-04-29 09:58:12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특별법 개정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입법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사한 제도적 여건을 가진 양 특별자치도가 자치분권 실현과 제도 안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강원 특별자치도 관계 공무원들은 양 도의 특별법 추진 현황과 입법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통해 교류·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례 발굴과 실행 과정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입법 수용률 제고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발표를 통해 특별법 2차 개정 성과와 향후 3차 개정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4대 핵심산업과 3대 기반 중심의 특례 반영 성과와 재정지원 근거 마련, 전국 최초 특례 도입 등을 공유하며 제도 실행 기반 확대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5극 3특 체제에 대응한 성장 전략으로 ‘속도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3S 전략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미래산업 발아, 빠른 정책결정, 성과 확산을 통해 정책을 선제적으로 실험·확산하고 전북이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양 도는 공동 특례 발굴과 입법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별자치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성철 전북자치도 교육협력국장은 “전북자치도와 강원자치도가 함께하는 워크숍이 3회차를 맞으며 교류와 협력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후속 입법과 특례 실행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