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산시는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고비용 연산 자원 확보 부담을 해소하고 기업별 맞춤형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내일부터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막대한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기술 개발에 난항을 겪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은 클라우드 방식의 고성능 컴퓨팅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그래픽 처리 장치 서버 총 이용료 90퍼센트 지원, 그래픽 처리 장치 자원 사용 관련 컨설팅 및 ‘스타트 트랙’지원기업 대상 그래픽 처리 장치 활용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기업별 인공지능 모델의 복잡도와 데이터 규모에 맞춰 컴퓨팅 자원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반 트랙’과 ‘스타트 트랙’ 으로 구분해 맞춤형 방식으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일반 트랙’은 대규모 연산을 위한 그래픽 처리 장치 서버 이용료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스타트 트랙’은 초기 모델 검증에 필요한 경량화 자원을 최대 5백만원까지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지원 유형 중 1개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중소·중견기업, 신생기업을 비롯해 대학 및 연구소 등이며 총 12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협약 체결 일로부터 최대 6개월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모델의 특성과 데이터 규모를 분석해 최적의 자원 규모를 제안하는 ‘자원 활용 컨설팅’을 공통으로 지원하며 인프라 운영 경험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에는 실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내일부터 5월 13일까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평소 고성능 컴퓨팅 자원 활용이 어려운 지역 중소·신생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은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인공지능 기업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섬세한 지원책을 통해 부산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가 탄탄한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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