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최대 55만원 지원

소득하위 70% 이하 구민 대상…소득별 차등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4-28 06:58:27




영등포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최대 55만원 지원 (영등포구 제공)



[한국Q뉴스] 영등포구가 계속되는 고유가 상황 속에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지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2026년 3월 30일을 기점으로 소득하위 70% 이하인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세부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45만원이며 그 외 소득하위 70% 이하 구민에게는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개인별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리 신청 수령을 할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표상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본인이 직접 신청 가능하다.

구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청 기간을 두 차례로 나누어 운영한다.

1차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 차상위 한부모가족이 우선 대상이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요일제를 적용해 혼잡을 방지한다.

△월 △화 △수 △목이며 노동절인 5월 1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된다.

2차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소득하위 70% 이하 구민과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구를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지급 수단은 신용 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 체크카드는 카드사 앱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사업장과 동일 기준의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 복지정책과장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 기간을 확인해 대상자 누락 없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