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상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김인수 기자
2026-04-27 10:55:22




평택시, 상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 제공)



[한국Q뉴스] 평택시는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학교 부적응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각 학교에 상담교사 배치가 확대되고 있으나, 미배치 학교의 경우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에 여전히 한계가 있는 현실이다.

이에 평택시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중 사전 신청을 완료한 곳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까지이며 선정된 학교별로 총 10회기에 걸쳐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구성은 △마음건강의 중요성 이해 교육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전문 ‘놀이치료 프로그램’△프로그램 효과성을 측정하고 신규 고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자아존중감 척도 사전·사후 검사’등이다.

평택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적극적으로 돕는 한편 검사 결과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서는 필요시 전문 상담 및 치료지원 서비스로 연계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평택보건소 조미정 소장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내 모든 학교에 상담 인력이 배치될 때까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