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형 숙박시설 ‘월매 스테이’ 행정안전부 2026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공모사업 선정

김상진 기자
2026-04-27 10:12:1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남원시 제공)



[한국Q뉴스] 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 30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남원형 숙박시설인 ‘월매스테이’를 조성한다.

특히 ‘월매스테이’는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협업 모델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은퇴자, 자립 준비 청년, 취약계층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자생적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전망이다.

또한 남원시는 ‘월매스테이’를 거점으로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외지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팬슈머’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제조 과정에 참여하거나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팬슈머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남원시는 이미 지난 2021년부터 수도권 중장년 활동가를 대상으로 ‘사회연대경제기업 공감마켓’을 운영, 상품구매와 SNS 홍보를 이끌어내며 생활인구 증대에 앞장서 왔다.

시는 이러한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혁신모델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원형 숙박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구도심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