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작업 대행으로 일손 부담 던다 농업인 일손 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 기여

트랙터, 자주형베일러 등 12종 48대 고가의 농기계 운용

김상진 기자
2026-04-27 10:11:02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한국Q뉴스] 무주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트랙터, 자주형 베일러 등 12종 48대를 활용해 하우스 정지 등 농업 현장의 필수 작업을 대행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촌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농철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농업인 본인이 무주지역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경작지가 무주에 있다면 농작업 대행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338농가를 대상으로 116ha의 농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황재창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올해도 신청 농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올해 농업기계 구매비를 포함해 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만큼 적기 영농 작업 시행과 경영비 절감과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농업기계 효율화로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으로 잔가지 파쇄기, 퇴비살포기 등 영농철 농업기계도 임대한다.

농업기계 임대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본소를 비롯해 무풍 · 안성분소에서 진행하며 무풍과 안성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무주 본소는 휴일 없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3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는 농업용 굴삭기와 승용 예취기 등 총 79종 51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약하면 전일 오후 5시에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한 전일 출고제를 실시하며 임대 시 안전교육 및 사용법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업기계 수리점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산간 오지마을 순회 수리 및 교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