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새봄맞이 농수산물도매시장 안전·환경 정비

새봄맞이 대청소 및 합동 안전점검으로 쾌적한 유통 환경 조성

김상진 기자
2026-04-23 10:53:0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주시는 23일 봄철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유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매시장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봄철 도매시장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내·외부 위생 및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전주시 농업정책과 소속 직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3개 법인 직원,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매시장 전반에 걸쳐 대청소와 시설점검을 병행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참여자들은 △경매장 바닥 청소 및 적재물 정리 △중도매인 점포 내·외부 정리정돈 △공중화장실 청소 △주차장 부지 및 주변 일반쓰레기 수거 △농산물 잔재물처리장 주변 환경정비 등 시장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법인별로 취약지역을 지정해 중점 정비를 추진했으며 경매장 주변과 저장고 인근, 활어동 뒤편, 선별처리장 주변 등 평소 관리가 필요한 구역을 중심으로도 정비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매시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전기·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도매시장 6개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벽체 균열 및 누수 여부 △전기·소방·가스·기계 시설물 안전 상태 △지붕 등 주요 구조부 점검 △배수시설 및 집수정 관리 상태 △화재 위험 요인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공중화장실 청결 및 편의시설 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경미한 보수 사항 및 결함은 도매시장 시설개선사업 및 전문가 정밀점검을 거쳐 단계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통해 봄철 도매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유통종사자들과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비와 체계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도매시장 법인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개선과 시설 관리 방안, 시장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