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수영 기초반 단계적 확대… 신규 이용 기회 넓힌다

흑석체육센터 기초반 추가 개설… 상반기 중 관내 공공수영장 3개소 레인정원제 도입 및 기초반 추가 신설 예정

김덕수 기자
2026-04-23 09:08:58




동작구, 수영 기초반 단계적 확대… 신규 이용 기회 넓힌다 (동작구 제공)



[한국Q뉴스] 동작구가 공공수영장 신규 이용자 참여 확대를 위해 관내 체육센터 수영 기초반을 점차적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동작구민체육센터 △흑석체육센터 △삼일수영장 △사당문화회관 총 4개소에서 공공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관내 공공수영장은 2026년 3월 기준 월 이용자 수가 1300여명에서 최대 1900여명에 이르고 재등록률도 모든 센터에서 70%를 웃도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기존 회원이 우선적으로 수강신청을 하는 시스템상, 신규 잔여 자리 확보가 어렵고 선착순 접수 또한 조기 마감되면서 신규 이용자 대기 및 등록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흑석체육센터 기초반을 추가 개설하고 나머지 3개소에도 올해 상반기 중 수영 레인별 수준을 세분화하는 레인정원제를 도입해 기초반을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상급반 정원이 미달될 경우 합반 또는 폐강을 통해 기초반을 신설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참여반 모집은 관내 모든 센터가 재등록 우선제로 운영된다.

매월 15일부터 20일까지 기존 회원의 수강신청을 우선 접수하고 이후 잔여 자리에 한해 동작구민을 우선으로 신규 회원 접수를 받는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에 1인당 수강 가능 강좌 수를 무제한에서 1인 1강좌로 축소하고 재등록 기간도 6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등 신규 이용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추가 개선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공수영장 이용 수요가 높은 만큼, 신규 이용자도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