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가족교육·모임으로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실현

김상진 기자
2026-04-23 09:02:19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김제시 제공)



[한국Q뉴스] 김제시는 중증정신질환자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통합적 사례관리와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손상된 기능 회복 및 지역사회 적응 향상을 도모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중 연 2회 운영되는 ‘정신장애인 가족교육’은 정신질환자 돌봄 과정에서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가족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참여자 간 상호지지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23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조울증과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 조울증 및 우울증의 증상과 특성, △ 치료 및 관리방법, △ 가족의 역할과 대처방안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나누고 일상에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보호자는“정신과 질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가족들과 소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수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가족교육과 가족모임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