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일본 오타루시 방문 ‘청소년 교류단’ 모집

영화 ‘러브레터’의 도시에서 즐기는 4박 5일간의 현지 문화 체험

김인수 기자
2026-04-23 08:34:16




강서구, 일본 오타루시 방문 ‘청소년 교류단’ 모집 (강서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강서구는 자매도시인 일본 오타루시와의 우호를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특별한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오타루시 청소년 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의 항구도시인 오타루시는 아름다운 운하와 유리 공예로 유명한 곳으로 구와는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 2025년까지 강서구 청소년 총 50명과 오타루시 청소년 총 34명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생활과 역사 문화를 체험했다.

올해 구성되는 청소년 교류단은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오타루시를 방문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오타루 시청 방문 및 환영회 참석 △오타루 대표 축제 ‘우시오 마츠리’ 참여 △현지 가정 홈스테이 △오타루 종합박물관 견학 등이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해외여행이 가능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이다.

도시 간 상호 교류를 위해 참가 학생들은 2027년 오타루시 청소년 교류단이 구를 방문할 때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함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서구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학부모 면담과 서류 심사를 거친 뒤,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보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류단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