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남도가 학교 급식에 지역산 식재료 비중을 높이기 위한 전방위 현장 소통에 나선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7개 권역에서 ‘2026년 학교급식 시군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시군, 교육청, 영양사, 학교급식지원센터, 농업인, 공급업체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학교 급식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지역산·친환경 식재료 공급 확대 △도 추천 우수 식재료 소비 촉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개선 △농산물 출하 체계 구축 △정책 개선 사항 발굴 등이다.
특히 도는 지역산 식재료 공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식품군별 공급 실적을 공개하고 품목 확대와 신규 공급업체 발굴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3월 기준 충남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량은 3024톤으로 이 중 지역산 비율은 39.8%를 기록해 4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농·축·수산물의 지역산 공급 비율은 67.4%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세부적으로는 농산물 70.4%, 축산물 73.1%, 수산물 11.2%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를 발판으로 수산물 공동구매 확대, 저탄소 축산물 지원, 잉여 농산물 활용 등 정책을 연계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시군 현장의 목소리도 적극 수렴·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준형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 급식은 지역 경제와 농업을 살리는 핵심 정책”이라며 “기후 재해 대응 공급 체계 구축, 지역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수산물 공동 구매 사업 확대 등 현장의 의견을 검토·반영해 지역산 식재료 공급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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