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 개최

정직한 가격으로 관광객 신뢰 확보 나선다

김상진 기자
2026-04-22 10:30:0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1일 지역 상인 단체와 함께 ‘춘향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슈퍼마켓협동조합, 공설시장상인회 등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축제 방문객에게 신뢰받는 환경을 제공하고 과도한 요금 인상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사전 협의된 판매가격 준수 △가격표시제 이행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제공 등 주요 실천 수칙을 공유하며 강력한 이행 의지를 다졌다.

특히 상인 대표와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정해진 가격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직한 상거래를 실천해 공정한 축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가격표 부스 전면 게시, 정량 준수, 품질 유지 등 세부 이행 사항을 재점검하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상인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바가지요금 없는 신뢰받는 춘향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는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물가점검반을 상시 운영한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와 바가지요금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