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를 통한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양정여자고등학교, 백사중학교 관학 협력을 통한 생명사랑 이천 조성

김인수 기자
2026-04-21 16:04:54




이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를 통한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이천시자살예방센터가 지역사회 밀착형 자살 예방 시스템인‘생명존중안심마을’조성사업을 백사면과 관고동 일대로 확대하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센터는 관고동과 백사면 관내 주요 학교인 양정여자고등학교와 백사중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간 거점뿐만 아니라 교육기관까지 아우르는 ‘민·관·학’통합 안전망을 지향한다.

참여 학교는 앞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연계 △자살 예방 인식 개선 홍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자문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자살예방 교육 실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명제 센터장은 “자살예방은 행정 기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우리 이웃과 학교 공동체가 서로를 살피는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생명 존중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비 지원,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주하며 남부권 주민들에게도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견하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이천시자살예방센터 또는 야간·휴일 긴급 번호인 10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