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용인한얼초등학교는 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 행사’를 학생 주도로 기획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회의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결정한 실천 방안으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점심시간 소등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10분간의 소등 실천과 더불어, 대기 전력을 줄이는 법과 지구의 날 유래에 관한 교육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깊이 있게 되새겼다.
소등 행사는 학년별 급식 및 휴식 시간을 고려해 운영됐다.
1, 2, 6학년은 12시 50분부터, 3, 4, 5학년은 오후 1시 40분부터 각각 10분간 교실 불을 끄며 지구에게 휴식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나마 어두워진 교실에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학생자치회는 소등에 참여한 학급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도 환경 사랑을 기억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슬로건 연필’을 제작·배부하며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용인한얼초등학교 신영숙 교장은“지구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스스로 머리를 맞대어‘지구를 위한 10분의 휴식’을 기획하고 실천한 점이 매우 대견하다”며“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전교생이 마음을 모아 불을 끈 경험이 기후 위기로 아파하는 지구를 생각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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