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대문구가 지난달 불광천에서 시작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캠페인을 주민 생활권인 가좌역 일대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현장 실천에 나섰다.
구는 최근 남가좌1동 주민들과 이성헌 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클린데이’를 개최하고 종량제 봉투 파봉 시연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실제 수거 종량제봉투 개봉해 보니. 6봉지 쓰레기가 3봉지로 ‘뚝’오전 7시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 불광천 시연의 성과를 각 동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가좌역 인근에서 배출된 실제 종량제 봉투 6개를 현장에서 직접 개봉해 내용물을 분류했다.
봉투 속 혼입된 비닐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걸러 내자 6봉지였던 쓰레기의 부피가 단 3봉지로 줄었다.
현장 참여 주민들은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쓰레기를 절반이나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쓰레기봉투의 부피가 압축되는 과정을 직접 보니 올바른 배출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보도블록 틈새부터 골목 안쪽까지.주민 손길로 ‘상쾌한 아침’ 열어 시연 후 주민들은 수색로 일대의 묵은 때를 제거하며 상쾌한 출근길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모래내시장 골목길의 무단 투기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등 동네 안팎을 살피며 현장 정화에 힘을 다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잇따라 확인했듯 폐기물 다이어트의 핵심은 주민분들의 자발적 참여에 있다”며 “지난번 시연이 분리배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면 이제는 각 동네 현장에서 이를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14개 전 동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폐기물 다이어트’ 캠페인을 지속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4월 클린데이’행사에 참여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를 열어 재활용품을 골라내고 있다.
‘4월 클린데이’행사에 참여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주민, 환경공무관, 공무원 등이 ‘혼합배츨 NO, 분리배출 YES'가 적힌 손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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