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4월 27일부터 지급 개시

고물가‧고유가 등 위기 속 취약계층 두텁게 지원, 10만 명 우선 지급

김상진 기자
2026-04-20 06:52:26




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한국Q뉴스] 충북도가 중동전쟁 등으로 촉발된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및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으로 대상자는 총 10만 891명이며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50만원이다.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및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특히 신청 첫째 주에는 창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요일제’ 가 적용된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금요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춰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상품권 가맹점에서 신용 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유흥 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피해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본격적인 지급 개시에 앞서 도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전담 TF 구성 현황, 시스템 인력 홍보 및 취약계층 안내 등 준비상황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 특히 취약계층의 피해가 가장 큰 상황으로 신속한 집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도민한 분한 분 빠짐없이 기한 내에 피해지원금을 받아 가계와 지역경제 모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약계층 1차 지급에 이어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2차 피해지원금은 5월 18일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에서 현재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2차 지급 대상자 명단 확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시군별로 15만원~25만원의 피해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