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 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당당한 사회 진출을 돕는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센터 측은 ‘다가온’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예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 백 모 씨가 지역사회 내 전문 원예 강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 씨는 지난 2023년 ‘다가온’ 원예 자격증반을 통해 원예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2024년부터 2년간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올해부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는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백 씨는 “자격증 취득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신감을 얻었다”며 “나의 사례가 동료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용기와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자립 모델은 원예 분야를 넘어 확산되고 있다.
현재 ‘다가온’에서 운영 중인 마크라메 자격증반을 통해 올해 결혼이민자 4명이 추가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들 역시 하반기부터 보조강사 활동을 통해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교육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잠재된 재능을 계발해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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