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광양시는 백운산 국사봉 일대 철쭉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발 532m의 국사봉은 백운산에서 억불봉과 노랭이봉, 대치재를 거쳐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위치하며 약 35ha 규모의 철쭉 군락과 4km 길이의 편백숲이 형성돼 있다.
국사봉 철쭉은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초입에서 시작된 군락이 정상으로 갈수록 짙어지며 억불봉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철쭉은 4월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일대에는 ‘괸돌바위’도 자리하고 있다.
암반 절벽 위에 세 층으로 쌓인 바위를 작은 돌이 받치고 있는 형태로 과거 국사암이 있던 자리로 전해져 ‘소원바위’로도 불린다.
한편 ‘제18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 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1만 개의 소망, 사람이 꽃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옥곡면사무소 인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되며 철쭉가요제와 초청가수 공연, 지역동아리 및 주민자치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광양시립합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철쭉가요제 예선,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지역동아리 페스티벌과 체험 프로그램, 철쭉가요제 결선 및 시상,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특산물 판매도 함께 운영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국사봉 일대는 철쭉과 편백숲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라며 “4월 말에 방문하면 자연경관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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