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월동 지사협, 마음 힐링 원예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어르신 40명과 함께 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

김상진 기자
2026-04-17 09:40:54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한국Q뉴스]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활동이 줄어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고 인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해 정신 건강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물과 교감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원예 치료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삶의 활력 증진 및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접 자신만의 반려 식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식물 관리법과 화분 제작 방법을 들으며 생활 속 원예 효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분에 이름을 사랑이’행복이’등 정겨운 이름을 붙여 자신이 만든 반려 식물과 대화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흙도 만지고 예쁜 꽃도 심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종옥 민간위원장은 “작은 화분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상윤 교월동장은 “관내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감사 드리며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행복으로 기억되어 우울감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