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1회 방제로 병해충 예방…노동력·경영비 절감 기대

김덕수 기자
2026-04-16 09:03:19




김해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1회 방제로 병해충 예방…노동력·경영비 절감 기대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벼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사업비 1억 9600만원을 투입해 김해시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 4300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한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편하게 살포할 수 있는 약제로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농약 등 농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적기 방제로 추가적인 비용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에 이어 7월부터 8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개별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고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

조규범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중동 분쟁 등으로 농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