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 임불마을에 개나리 꽃길 조성

화사한 능수벚꽃길에 포근한 개나리빛깔 더해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예정

김덕수 기자
2026-04-13 13:43:43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 임불마을에 개나리 꽃길 조성 (거창군 제공)



[한국Q뉴스]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3일 지역 명소인 임불마을 일원에서 마을 환경 개선과 관광 자원 확충을 위한 ‘개나리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남상면 주민자치회, 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기존에 조성된 화사한 능수벚꽃길 사면을 따라 개나리 묘목 1500주를 식재했다.

내년부터는 분홍빛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진 한층 풍성한 봄의 경관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임불마을의 능수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늘어진 가지에 분홍빛 꽃망울을 터뜨려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에 잡풀이 무성했던 구간을 정비하고 포근한 노란색의 개나리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색감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광식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자체 기금으로 묘목을 준비해 직접 식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모든 마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식재에 참여한 곽칠식 남상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꽃길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자치회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면민의 안전을 위한 도로 표지병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풍물, 밴드, 목공교실 등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및 나눔활동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