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원시 왕정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7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중장년 독거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 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 대상자는 홀로 거주 중인 중장년층으로 최근 골절 사고로 남원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대상자는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과 더불어 환청, 기억력 감퇴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극심한 수면 장애를 겪고 있으며 가족과의 관계마저 단절되어 공공 및 민간의 개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는 위기 가구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남원의료원,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원사회복지관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현재 건강 상태와 심리적 불안 요인을 공유하고 퇴원 후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대상자의 생활 상태와 치료 과정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하기로 했다.
왕정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질병과 고립으로 고통받는 중장년층에게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대책들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