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치매안심센터, 텃밭 정원 활용‘야외 치유 프로그램’ 운영

김상진 기자
2026-04-13 09:25:24




정읍시치매안심센터, 텃밭 정원 활용‘야외 치유 프로그램’ 운영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자연과 교감하는 ‘텃밭 정원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신체 활동을 늘리고 다채로운 오감 자극과 사회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증상 완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텃밭 정원 가꾸기, 계절 작물 심기 및 수확 체험, 원예 활동 등이다.

센터는 참여 어르신들의 인지·신체적 특성을 꼼꼼히 반영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텃밭 치유를 시작으로 향후 숲과 나무를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숲길 걷기와 자연 명상 등을 포함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 나무를 직접 만지고 조립하는 목공 치유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