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안전망’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4-10 08:50:36




김해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안전망’ 강화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시민의 생명 보호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강화에 주력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봄철은 기후 변화와 감정 기복 심화, 사회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최근 취약 위기가구 사례가 지속되면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 및 캠페인 운영 지역 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자살 위험군 발굴 다빈도 지역 현수막 게시 위기상담전화 활성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김해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생명존중 안심학교’조성을 추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위기학생 조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 고위험군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김해교육지원청과 연계한 마음성장학교에 8490명이 참여했으며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교육 16개교 8340명, 생명존중안심학교 6개교 운영, 자살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5개교 17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대상 정신건강 검진,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유족과 고위험군 대상 상담과 사례관리, 재난 심리 대응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생명존중 안전망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청소년 상담전화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주간에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