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세지면 주민자치위, 만봉천 힐링 공간 조성 본격화

꽃 식재와 경관조명 설치 등 주민 참여로 체류형 공간 조성

김상진 기자
2026-04-09 15:17:09




나주시 세지면 주민자치위, 만봉천 힐링 공간 조성 본격화 (나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남 나주시가 주민 참여 기반의 만봉천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 하천을 사계절 찾는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 관광 자원화에 본격 나섰다.

세지면 제14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만봉천 경관 조성 및 산책로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봉천 일원을 단순한 하천 공간을 넘어 계절마다 방문객이 찾는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꽃 식재와 경관 조성, 벚꽃길 조명 설치 등을 통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들은 함께 참여해 만봉천 일대 꽃 식재와 벚꽃길 조명 설치,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하천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경관 개선은 지역 자연 자원을 관광 자산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세지면 오봉리 727-4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산책로 정비와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매력적인 친수공간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세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만봉천을 지역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재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만봉천을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도 찾고 싶은 지역 대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민 참여 중심의 경관 조성을 통해 세지면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민관 세지면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만봉천이 세지면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