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벚꽃이 만개한 4월을 맞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꾸밈Day’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매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사랑의 꾸밈Day’는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미용업 종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외출이 어려운 이웃의 미용을 돕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지난 3월 올해 첫 활동에 이어 4월에도 이어진 봉사는, 겨우내 묵은 머리를 다듬으며 어르신들에게 화사한 봄기운을 전하고 위생 상태를 세심히 점검하는 등 고립감 해소와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좋아도 다리가 아파 꽃구경가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도 예쁘게 깍아 주고 말벗도 돼주니 집안에 봄이 온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바쁜 본업 중에도 매달 귀한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미용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따스한 봄볕처럼 주민들의 삶 구석구석에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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