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별빛체조, 주민 호응‘최고’

생활권 공원 활용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퇴근 후 참여로 건강생활 실천 확산

김덕수 기자
2026-04-08 09:33:21




고성군 별빛체조, 주민 호응‘최고’ (경남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고성군보건소는 4월 6일 저녁, 화사한 벚꽃과 은은한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힐링공원 잔디광장에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힐링공원 별빛체조 를 성황리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19:30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공원을 활용해 운동 문턱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인근 책둠벙도서관의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 저녁 시간대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에 미치는 소음 영향은 최소화하고 공원 공간의 활용도는 극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개강 첫날, 공원에는 흩날리는 벚꽃잎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퇴근 후 가벼운 차림으로 나온 직장인부터 손을 잡고 나온 가족 단위 주민들까지 모여 전문 강사의 구령에 맞춰 생활체조와 스트레칭을 즐겼으며 이어지는 공원 둘레길 자율 걷기를 통해 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실천했다.

보건소는 첫 수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이 야외에서도 최상의 운동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운영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들의 신체 능력을 고려한 세심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무장벽 건강 현장’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