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수 2년 연속 감소…올해 집중 투자지역에 연천 추가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수 2년 연속 감소 추세- ’23년 434명, ’24년 393명, ’25년 333명 발생

김인수 기자
2026-04-07 16:20:19




말라리아퇴치사업단 회의 (경기도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내 말라리아 환자가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말라리아 퇴치 집중 투자지역에 연천군을 추가해 파주·김포·고양 등4개 시군에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7일 경기도청에서2026년 상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열고 학계 전문가,질병관리청,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시군 관계자,군관계자 등 민·관·군이 함께‘2030년 말라리아 환자발생 제로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2026년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여상구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장의 ‘중앙정부 말라리아 재퇴치 세부 추진계획’,김종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우리나라 말라리아 유행 양상 예측’발표 등 중앙·경기도 정책방향과 학계 의견을 들었다.이후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토론에서 나온 의견은 검토 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적용·추진할 예정이다.

도내 말라리아 환자는’ 24년393명으로 전년 대비9.4%줄었으며 지난해에는333명으로 전년 대비15.3%감소했다.말라리아 전담인력 배치 확대와 신속한 말라리아 경보발령,예방 수칙 홍보 등 적극적인 관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도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지역을 살펴보면 파주시118명,김포시45명,고양시44명,연천군26명 순으로 많았다.

이에 도는 지난해3개 파주·김포·고양3개 시에서 연천군을 추가해 올해 말라리아 총예산42억9,200만원의70%를 다발생 및 접경지역인4개 시군에 집중 배정해 말라리아 사업 관리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 환자 감시 및 조기진단 강화,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후 첫 군집사례 발생 시 말라리아 경보 발령 조치로 유행을 차단할 계획이다.말라리아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G-버스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장은“2030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올해 집중 투자 지역을 늘려 적극 관리하겠다”며“말라리아 예방을 위해3시간마다 모기 기피제 사용,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