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통영국제음악제 포럼 & 쇼케이스 성료

<디스커버링 투모로우: 영 아티스트 포럼 & 쇼케이스> 성공적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4-06 14:46:27




2026 통영국제음악제 포럼 & 쇼케이스 성료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진행한 ‘디스커버링 투모로우: 영 아티스트 포럼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회장 등 기획자, 교육자,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젊은 음악가의 발굴부터 교육, 성장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국내외 예술 시장과 젊은 아티스트들의 발전 방향에 관심 있는 일반 관객들이 자리에 함께해 전문가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차세대 음악가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럼의 문을 연 페터 파울 카인라트는 기조연설에서 ‘오늘은 내일의 과거다 - 중요한 건 지금의 관련성이다’라는 주제로 “기획자들은 젊은 음악가들이 보다 자유롭고 개성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하며 예술가들은 이러한 것들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발명가’ 가 되어야 한다”며 예술가와 기획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 ‘젊은 예술가들의 도약을 이끄는 콩쿠르’에서는 노승림, 아르투르 슈클레네르, 크리스틴 레이그스타드, 유소방이 세계 최고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가 젊은 연주자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지에 대한 사례와 실내악의 미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의 역할 등에 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세션에서는 관객의 취향 변화에 따른 글로벌 전략과 음반을 통한 커리어 구축에 대해 다뤘다.

신예슬, 솔랄 델 카스티요, 송재영, 이상민, 최진, 유키 뷔르크너 담, 이샘 등이 참여해 온라인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 무대 경험의 가치, 시대 흐름에 맞는 공연 형태의 변화와 브랜드 협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희경, 재니스 서스킨드, 진은숙, 페터 파울 카인라트가 미래 작곡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음악 출판사의 시각과 통찰 등을 공유했다.

포럼 기간 중 콘서트홀에서는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낸 신예 연주자 김하윤, 이현정, 홍석영, 이도영, 정승호, 이재리가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차세대 음악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은 2027년까지 이어지며 올해는 ‘디스커버링 투모로우’를 비롯해 현대음악 포럼‘더 사운드 오브 나우’ 와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