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정평중, 자연을 심고 마음을 키우다.

3일, 탄소중립 실천 나무 이벤트와 1학급 1반려식물 행사 운영

김인수 기자
2026-04-03 19:07:03




용인 정평중, 자연을 심고 마음을 키우다.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 정평중학교는 3일 식목일 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구 살리기 에코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교육공동체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등굣길 '꽃모종 함께 심는 실천 나무 이벤트'와 '1학급 1반려식물 키우기'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꽃모종을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되새겼으며 학생자치부와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캠페인을 주도하며 나눔과 배움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1학급 1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학급별로 애칭을 정하고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등, 식물을 단순한 장식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친구'로 맞이하며 정서적 안정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3년째 꽃을 심고 식물을 가꾸며 환경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게 됐다"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일룡 교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경험은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를 몸소 깨닫는 기회"라며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일상 속 실천으로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평중학교는 2023년부터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운영 대상교로 선정되어 기후 변화 대응 교육을 지속해 오고 있다.

교과 수업과 연계한 환경 토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천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