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도시 전주, 치매노인의 구강건강도 챙긴다

전주시보건소, 2일 전주시치과의사회와 치매노인의 구강건강 증진 위한 MOU 체결

김상진 기자
2026-04-02 12:49:37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주시보건소는 2일 전주시 치과의사회와 치매노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노인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과 진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치매노인의 구강건강은 식사와 영양 섭취는 물론, 의사소통과 전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치매노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사 및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치과진료가 필요한 치매노인을 치매안심치과에 안내 연계할 예정이다.

전주시 치과의사회는 지역 내 21개 치과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치매안심치과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치매노인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치매안심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치매노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의 구강건강 관리는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협력을 더욱 강화해 치매노인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