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어울림도서관, ‘광한루원 야외 북라운지’ 운영

사서 추천 도서, 느린 우체통이 있는 봄날의 휴식

김상진 기자
2026-04-01 10:28:2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어울림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광한루원 정문 잔디마당에서 2026년 상반기 광한루원 야외 북라운지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한루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도서 서비스다.

특히 관광시설과에서 추진하는 '광한루OnePick크닉'사업과 연계해, 피크닉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 기간은 4월 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매일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에는 유아 아동 일반용 수필, 시집, 그림책 등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 총 234권이 비치된다.

또한 이용객의 시각적 즐거움을 고려한 색채 중심의 북큐레이션을 선보여 야외 도서관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인 '느린 우체통'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피크닉 세트 대여 시 제공되는 엽서를 작성해 우편함에 넣으면 1년 뒤 해당 주소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로 하루 선착순 10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승용 남원시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관광지 내 독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