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광명시는 신용보증기금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거래처의 채무불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손실을 최소화하는 공적 보험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여파로 외상 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당기 매출액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이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추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와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가 협력하는 구조로 기업의 자부담을 대폭 낮췄다.
우선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선할인하며 남은 보험료에 대해 경기도가 50%, 광명시가 20%를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매출채권보험료가 100만원인 기업의 경우 신용보증기금이 10%를 할인해 90만원이 되고 이후 경기도가 90만원의 50%인 45만원, 광명시가 90만원의 20%인 18만원을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전체 보험료 100만원 중 27만원만 납부하면 보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대금 회수 불능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셈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이 관내 기업들의 대금 회수 불안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으로 관내 8개 기업에 약 800만원 보험료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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